[본부] 조합원 동지 여러분! 화물연대 요구안이 반영된 안전운임 표결이 12월 6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전운임제도의 법제화 이후 지난 1년간 화물연대에서는 제대로 된 안전운임을 만들 것을 요구하며 가열찬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화물연대의 투쟁으로 화주와 운송사의 운임 삭감 시도가 무력화되었고 타협안에 합의할 것을 종용하던 정부 역시 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운임 인하 없는 제대로 된 안전운임”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의견이 교섭장에서 수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12월 6일 화물연대 요구안이 반영된 안전운임 표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2월4일 진행된 긴급 중집에서는 각 지부에서 진행중인 농성을 유지하며 12월6일 투표가 화주 등의 반대로 부결될 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역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본부의 지침을 따라 주시길 바랍니다.

<투쟁지침>
1. 12월 6일(금) 오후 4시 안전운임위원회 최종 교섭이 결렬될 시 총파업에 돌입한다.
2. 전 지부별로 천막농성을 지속한다.
3. 단식투쟁은 12월 6일까지 지속하며 안전운임위원회 결과에 따라 논의하여 결정한다
화물연대 표준운임제 관련 사항입니다.
당초 10.31까지 2020년도 표준운임을 확정하려 했으나, 표준운임제 선정위원회(총 9명 구성/ 정부3, 화주3, 화물연대3) 제대로 협의가 되지않아 11월 말까지 연장 하였음
11월말에도 확정되지 않아 최종 시한 12.06(금)까지 연장하고 현재 협의 진행중
화물연대에서는 현재 협의 진행 사항이 어려울것으로 판단하고 총파업을 진행할려고 하고 있음
금일(12/04) 부산강서경찰서에 집회신고 접수 하였음
집회 신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집회명 : 온전한 안전운임 쟁취 총력 투쟁
- 기간 : 12.06(금) 13:00 ~ 1.06(월) 13:00
- 인원 :5,000명
- 장소
① BPA 신항사업소 뒤 인도 300m
② 신항 삼거리 인도 좌우300m
(1부두→3부두)
③ 4부두 앞 인도 좌우 300m
④ 5부두 앞 인도 좌우 300m
- 행진
① 신항사업소↔동방물류
② 신항삼거리↔국제물류
③ 신항삼거리↔5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