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닫고 있는데 여긴 왜 확장하지 - 홍콩 불황 속 베이크하우스가 보여준 역주행 성장 이야기
요즘 홍콩 소매업계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관광객 소비 감소 위안화 대비 강세인 홍콩달러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심천 역쇼핑 트렌드까지 겹치며 많은 매장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600곳 넘는 거리 매장이 폐업했고 신규 매장보다 폐업 매장이 더 많아졌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어요 JLL 등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관들은 주요 상권 공실률이 두 자릿수에 달한다고 분석합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매장을 두 배로 늘리는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홍콩 완차이에 본사를 둔 베이커리 브랜드 BAKEHOUSE베이크하우스입니다 줄 서서 사 먹는 빵집 매장을 두 배로 늘린다 베이크하우스는 홍콩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