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해상운송] 선박의 정상적인 항해가능 여부를 감항성(내항성)이라고 한다. 선체 및 기관에 이상이 없고 선장 이하 선원에
결원이 없으며, 연료, 청수 등 항해준비를 완벽하게 갖춘 상태를 감항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감항성의
기준이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못해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많았기 때문에 감항성의 객관적 · 전문적 판단을 위해
선급제도(Ship's Classification)가 생겼고 이를 담당하는 선급협회(Classification of societies)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