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미주개발은행과 한국형 전자통관 기술협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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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관세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 중남미 무역·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 지역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개발은행, 전세계 48개(역내28, 역외20) 회원국 보유, 우리나라는 2005년도 회원 가입
ㅇ 이 날 양해각서는 노석환 관세청 차장과 베르나도 기야몬(Bernardo Guillamon) 미주개발은행 대외협력본부장이 각각 서명하였다.
□ 양해각서에는 중남미 지역의 △통관전산화, 무역원활화, 신기술 활용 등에 대한 능력배양 및 정보교류 △한국 관세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사업*’ 협력이 포함되었다.
* 개도국의 관세법규, 관세행정절차, 통관시스템 등 관세정보화 전반에 대한 컨설팅 사업
□ 노석환 차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유니패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중남미 지역과 맺은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하면서,
* (시스템 구축실적) 도미니카, 과테말라, 에콰도르(3개국)
(관세행정컨설팅 수행실적)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라과이 등 (9개국)
ㅇ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전자통관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 관세청은 앞으로 미주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중남미 지역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사업 활성화 등 협력 성과를 제고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관세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UNIPASS :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브랜드명으로 물품의 수출입신고, 화물관리, 세금납부 등의 세관절차를 온라인과 모바일 등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세청에서 개발한 업무처리 시스템을 총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