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환 기념일(7.1.) 대규모 시위 예정에 따른 안전유의 

○ 오는 7.1.(월)은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22주년 되는 날로 홍콩반환 기념일에는 매년 시위가 열려 왔으며 올해는 ‘범죄인 인도 조례 개정안’ 철폐 및 행정 장관 사임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홍콩 현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빅토리아 공원(Victoria Park)부터 중앙정부청사(Central Government Complex)까지 행진을 예고하였으며, 이에 홍콩섬 주요 관광지, 어드미럴티 지역(Admiralty), 중앙정부청사(Central Government Complex), 입법회(Legislative Council Complex), 타마 공원(Tamar Park) 등에 교통통제 및 통신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와 관련, 홍콩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집회시위  발생 장소의 방문을 자제, △교통통제 등으로 인한 불편에 대비, △현지 방송 등을 통하여 최신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