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라싸열 환자 발생 및 원숭이 두창 신변 안전 유의

○ 나이지리아 주요 언론은 2018.10.29.(월)자 기사에서 나이지리아 질병통제센터(NCDC : Nigeria Centre for Disease Control)의 2018년 42주 차(10.15~21) 보고를 인용, Ondo주에서 의료계 종사자와 2명의 사망자를 포함, 총 3건의 라싸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동 센터는 원숭이 두창(Monkey Pox) 역시 새로 10명(확진환자 2명)의 환자가 추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라싸열(Lassa Fever) 주요 증상]
- 통상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 접촉한 후 1~3주 기간 중에 발병하며, 유사한 바이러스 질병들에 해당하는 Ebola열이나 Marburg열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음

※ 라싸열 환자에게 높은 고열과 급성 출혈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빈번하게 쇼크 및 혈관 파열을 야기해 죽음에 이르게 함

[예방]
- 손을 자주 씻고, 취식 전 음식물 세척을 철저히 하고, 설치류의 집안 출입을 통제해야 하며, 감염된 동물과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함

- 야외에서 음식물을 건조시키는 행위를 지양하는 한편, 음식물을 보관할 때에는 밀폐된 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설치류의 배설물에 오염되거나 건드린 흔적이 있는 음식물들은 모두 폐기해야 함

[원숭이 두창(Monkey Pox) 주요 증상]
- 증상은 두드러기, 심한 두통, 발열, 허리 통증, 발진(수두보다 큼) 등이 있으며, 발진이 심해지면 감염자의 몸 전체로 급속히 퍼진다고 함

[예방]
- 수두(Chicken Pox)와 천연두(Smallpox)를 포함하는 바이러스군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으로, 원숭이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그렇게 불리지만 쥐, 다람쥐, 영양과 같은 모든 야생 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어 이와 같은 동물들의 분비물이나 특히 동물의 사체를 조심해야 함

○ 라싸열과 원숭이 두창의 주요 증상 및 예방책 등을 참고하시어 이러한 전염성 질병들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평소 개인 위생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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