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Carlton Centre 우리국민 강도 사건 

○ 10.21(일) 오전 11시경 우버를 이용하여 조벅 Carlton Centre 주변을 혼자 자유 여행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우버를 기다리다가 택시 관계자로부터 탑승을 제지당한 후, 재차 우버를 타기위해 도보로 이동하던 중 3명의 범인으로부터 폭행 및 신용카드 등 금품을 강취당하였습니다. 

○ 남아공은 범죄율이 매우 높습니다.(강도 한국의 160배, 살인 57배) 관광객이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여행사나 지인을 통해 교통편을 확보하여야 하고, 안전이 확보된 쇼핑몰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 12월은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이라 강절도가 급증하오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전유의사항

- 교통편 확보 필수 지인이나 렌터카 또는 여행사 등을 통해 교통편 확보 요망. 택시업계와의 알력으로 우버차량에 대한 공격 및 총격 방화도 발생하니 불가피하게 우버이용시 안전한 승하차 장소 선정에 유의

- 택시는 현지인이 이용하는 봉고승합차를 말하며 안전관계상 외국인은 이용할 수 없음. 공항에 한국과 같은 택시가 있으나 50배 이상의 부당요금을 요구하고 불응시 범죄조직과 연관되어 있어 폭행, 납치 우려 매우 높아 이용 금지

- 도보이동 불가 케이프 타운 등 대규모 관광지는 일부 도보이동이 가능(항상 안전에 유의)한 지역도 있으나 제한적이고 남아공 전역은 강도우려로 도보이동 시가지 관광 불가

- 경비원 복장을 한 현지인에게도 길을 물어서는 안됨. 한적한 곳이나 ATM으로 유도한 후 강도로 돌변하기에 사전에 여행 및 안전정보를 숙지하고 가급적 지인 등의 도움을 받아 여행

- 한국신용카드의 경우 비밀번호 입력없이 사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으므로 사전 사용한도 축소조치 및 안전한 장소에서 사용 바람(남아공 신용카드는 반드시 비밀번호 입력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