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기관 암치료 관련 주의사항 안내 

○ 일부 독일 의료기관이 시행하는 중입자 치료 등 새로운 암치료법이 한국에 소개되면서 중증(암)환자들이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등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하는 경우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분들도 있으나 안타깝게도 치료가 안되어 운명을 달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 가족과 떨어진 독일에서 많은 비용과 노력, 시간을 들여서 치료를 결정하였으나 결과가 좋지 못해 가족들이 후회를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 독일에서 치료를 받으시기를 결정하시기 전에 한국 의료진과 아래 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① 독일에서의 치료법이 환자의 상태에 비추어 맞는 치료법인지
  ② 긴급의료시스템이 갖춰진 환경에서의 치료인지
  ③ 독일 의료기관과 의료진, 치료법이 독일내에서 검증된 치료법인지
  ④ 독일에서의 치료과정에서 통역, 의료상담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⑤ 치료비 등 제반비용은 적절한지

○ 적절한 의료법과 적절한 의료시설이라는 측면에서 염려스러운 사례가 발견되고 있으니 엄중한 환자의 가족으로서 마음은 이해되지만 주선자와 해당의료시설을 다시 한 번 검증한 후 독일행을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긴급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 또는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으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영사콜센터 : +82-(0)2-3210-0404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링크) : +49-(0)69-956-7520(주간), +49-(0)173-363-4854(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