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배, 남한은 항구"…北 석탄 선적혐의 상선 南 수 차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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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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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수 차례에 걸쳐 남한에 입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북한에서 석탄을 실은 파나마 선적의 리치 글로리호가 최근 9개월간 16차례에 걸쳐 남한에 입항했다"라며 "한국 정부는 어떤 제지도 하지 않았다"라고 전해다.
북한산 석탄운반선의 남한 경유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방송에 따르면 시에라리온 선적 스카이 엔젤호 역시 북한 석탄을 싣고 인천항에 하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지난 6월 14일 울산항에 들어오는 등 6회 이상 남한을 경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유엔 안보리 결의 2371에서는 북한 석탄에 대한 수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더불어 결의안 2397에 따르면 유엔 회원국은 북한산 석탄매매 관련 선박의 자국 입항 시 억류할 권리를 갖는다.
VOA, 리치글로리호 행적 확인 올들어 평택·인천 등 드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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