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리프트계곡열병(RVF, Rift Valley Fever) 발병 

- 르완다 동부 및 케냐 북부지역 - 

○ 탄자니아 보건부는 6.17. 리프트계곡열병(RVF, Rift Valley Fever)이 최근 인접한 르완다 동부, 케냐 북부지역에 발병하여 6명이 사망했다고 하며, 현재 탄자니아내 RVF 발병 환자는 없으며, 국경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RVF는 모기매개 질환으로 주로 소, 양 등의 가축에서 발병되나 인체의 경우 감염된 동물 또는 가축의 혈액이나 장기에 직, 간접적으로 접촉할 경우 치명적인 인체감염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잠복기는 2~6일이며, 증상은 오한, 고열, 근육통 및 두통으로 말라리아 및 뎅기열 발병 시 증상과 유사하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의 경우 정확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 이와 관련, 발병지역 접경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특히 위생 확인이 되지 않은 감염 가능성 있는 육류나 살균되지 않은 생우유 섭취 등을 자제하고 동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신 우리 국민께서는 RVF 감염 예방 수칙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