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메르스 환자 발생 

○ 오만 언론은 2019.1.29. 오만 보건부 발표(1.28.)를 인용하여 최근 오만에서 메르스 환자가 4명(오만인, 소하르 지역)이 추가로 발생하여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오만 내 메르스 확진자 수는 총 18명에 이른다고 보도하였습니다.

○ 오만 보건부측은 이번 메르스 환자에 대한 치료와 함께 발병지역에서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만 내 병원들은 메르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 오만에 체류중인 국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유념하시어 메르스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메르스 인체감염 예방수칙>

• 중동지역 여행 시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피하세요.
•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milk)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요.
• 호흡기 감염예방 개인수칙을 잘 지키세요.

- 손을 자주 깨끗이 씻으십시오.
-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또는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십시오.

• 병원, 재래시장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다중밀집 장소 방문을 가능한 자제하세요.
• 중동지역 방문 중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중동지역을 방문하신 경우 귀국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제출이 필요합니다.
• 중동지역을 여행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가지 말고 먼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