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시 주요 사건사고 사례 등 유의 사항 

○ 최근 페루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 증가에 따라, 사건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주요 유형별 사례를 게재하오니,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내 : 강도, 소매치기 및 택시 관련 범죄 주의, 교통사고 유의]

▪ 식당에서 식사 중, 의자 등받이에 걸어 놓거나 의자 밑에 놓아둔 가방을 도둑맞은 사례 (가장 빈번)

- 한국에서는 카페, 식당 등 공공장소에 둔 물건을 도난, 분실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어 해외 여행시 개인 소지품 관리에 소홀해 질 수 있으나, 이는 매우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으므로 상시 주의가 필요함 (가방은 품 안에 보관 요망)

▪ 카드를 도난당하여, 카드 결제 및 현금이 인출되는 피해 발생 (최근 빈번)

- 강도, 소매치기 당한 가방이나 지갑 속에 있던 카드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에 카드 결제, 인출 한도를 조정하는 것을 권장함

▪ 개인 또는 간이 환전소에서 환전 시, 위조지폐가 포함된 사례 (지속 발생)

- 노상에서 환전 등 금전 거래를 하는 것은 즉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절대 삼가야 함. 아울러, 환전 사기(위폐)를 피하기 위해서는 은행 또는 공인된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함

▪ 길에서 잡은 택시를 타고 이동 중, 현지 기사가 강도로 돌변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

- 현지 사정에 어두운 외국인 및 여행객은 가장 쉬운 범죄 표적으로, 시내 이동 시에는 버스, 메트로 등 대중교통 수단을 피하고, 가급적 택시 어플리케이션(Beat, Cabify, Easy 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요금 흥정 불요), 상대적으로 안전함

▪ 도보 이용시, 차량 사고 및 오토바이 소매치기 피해 사례

- 리마 시내 교통은 상시 혼잡하고 위험하여, 도보 이동 시 매우 주의를 요함. 특히, 차도를 건널 때에는 필히 횡단보도를 이용하되, 녹색 신호에도 전방 및 좌우를 잘 살펴야 함.(2018년에 공항 인근의 차도를 횡단하던 중에, 달려오는 치에 치인 사례발생)

- 쇼핑백, 가방 등을 소지하고 이동시에 오토바이를 이용한 소매치기 다수 발생. 큰 길에서 도보 이동시, 차량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고 개인 소지품 관리에 유의할 것

▪ 이동 중이던 차량이 정차한 사이, 강도가 총기를 이용하여 위협 후 귀중품을 강탈해 간 사례

▪ 은행에서 현금 인출 또는 환전소에서 환전 후, 무장 강도에게 표적이 된 사례

  [시외 여행 중 : 안전 지침 숙지, 도난 빈번 발생]

▪ 페루는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바, 기차, 버스 등을 통한 육로 이동시 △안전 벨트 착용, △차량 이동시 반드시 착석, △비상사태시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 사전 확보 및 탈출 방법 구상 필요

▪ 장거리 운행버스 짐칸 또는 선반에 두었던 가방(짐) 또는 귀중품을 도난당한 사례

- (참고) 버스 등 여객회사에 수화물을 맡길 때에는 반드시 수화물표를 받아두어야 만약에 있을 분실사고에 대비가 가능함

  [산악지역 여행 중 : 낙마, 교통사고 발생]

▪ 정글 트레킹 중 낙마하여 교통사고를 당한 사례

- 쿠스코 지역에서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트레킹을 하는 여행 상품에 참여시, △여행자 보험 가입 필수, △안전 장비 착용, 교통 사고 유의, △폭우시 참여 자제 등 안전에 유의

  [사막지역 여행 중 : 각종 액티비티 안전사고]

▪ 샌드보드, 사륜오토바이(ATV) 등 액티비티를 즐기던 중, 이용자 간에 충돌하거나, 차량이 전복되어 부상을 입은 사례 (지속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