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관광객 대상 소매치기 유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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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포르투갈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 및 소매치기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소매치기 수법은 날이 갈수록 정교하고 대범해지고 있습니다.
○ 당관에 접수된 아래 소매치기 사례를 참고하시어 포르투갈(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리스본과 포르투)을 여행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권과 소지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외투나 바지 주머니에 보관한 지갑이나 휴대전화기를 소매치기
-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가방을 찢은 후 안에 든 물건을 훔쳐감
- 지하철 이용시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 스마트폰이나 가방을 낚아채 달아감
○ 여권 및 소지품을 분실한 경우에는 인근 관광경찰서(PSP-Esquadra de Turismo)에 분실신고를 하기 바라며(분실품 회수시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여권 분실 또는 여행경비 부족시에는 대사관을 방문하여 여권 재발급 또는 신속해외송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권 분실시 : 대사관 방문 → 긴급여권 발급 신청
☞ 여행경비 부족시 : 대사관 방문 → 신속해외송금 신청 → 외교부계좌 입금 확인 신청한 금액을 유로화로 수령
※ 리스본 관광경찰서(Esquadra de Turismo - Lisboa)
- 주소 : Praça dos Restauradores - Palácio Foz, 1250-187 LISBOA (지하철 Restauradores 역 위치)
- Tel : 213421623 - 213400090
- Email : lsbetur@psp.pt
※ 포르투 관광경찰서(Esquadra de Turismo - Porto)
- 주소 : Rua Clube dos Fenianos, nº 11, 4000-172 PORTO (포르투시청 인근)
- Tel : 222081833
- Email : prtetur@psp.pt
[예방 요령]
- 붐비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서는 손가방이나 배낭을 옆테이블 위나 의자 뒤에 놓지 말고 무릎 위에 올려놓음
- 차량 내부에는 가방 등 소지품을 두고 내리지 말고, 출발지에서 미리 트렁크에 보관하여 도착지에서는 트렁크를 열어 볼 필요가 없도록 미리 준비
- 혼잡한 곳에서는 소매치기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염두, 항시 소지품에 주의
- 인적이 드문 곳이나 밤에 혼자 다니는 것을 삼가
- 여행전 해당국 대사관 연락처를 메모해 둘 것
[피해시 대처사항]
- 교통사고 또는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긴급전화 112 에 신고
- 여권 등 소지품 분실시에는 인근 경찰서 또는 관광경찰서를 방문하여 분실 확인서 작성
- 여권 분실시에는 대사관을 방문하여 단수여권 발급 신청
- 금전적 도난으로 여행경비 부족시에는 대사관에서 '신속 해외송금지원제도' 이용 신청
[포르투갈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도난사고 사례]
※ 리스본 식당 및 커피숍, 혼잡한 대중교통, 기차역, 파티마 성지 등에서의 소매치기
- 리스본 호시우 광장 맥도날드, 벨렝지역 스타벅스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옆 테이블이나 의자에 걸쳐놓은 가방을 도난
- 리스본 성조르지산성에 가는 도중 여러 명의 괴한들이 가방을 뺏어 도주
-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 하는 사이 또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이 가방 도난
- 리스본 Oriente역에서 스페인행 야간버스를 기다리는 중, 두 명의 포르투갈인이 길을 물으며 접근, 한 명이 트렁크에 손을 대고 관광객의 주의를 끄는 사이 다른 한 사람이 배낭을 훔쳐 도주
- 리스본 리베르다드대로(Av. Liberdade)에서 여권 소매치기
- 새벽녘 포르투의 한 호스텔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 동안 남자 일행이 접근해 가방 등을 뺏어 도주
- 파티마 성지에서 호텔을 출발해 성지로 향하던 중 2명의 남자가 접근해 1명은 가방을 들고 도망가고 다른 1명이 진로를 방해하다가 도주
- 파티마 호텔에서 식사 중 가방 도난
- 호스텔 등 공용룸을 사용하는 경우, 방안 금고에 보관한 소지품을 도난당함
- 포르투갈 리스본과 스페인 세비야 간 야간버스 이용 중 짐칸에 실어놓은 가방이 사라짐
- 혼잡한 주요 관광지(리스본 호시우 광장Rossio, 바이샤Baixa, 알파마Alfama, 벨렝Belem 등)에서 2~3명이 그룹으로 다니며, 한 사람이 어깨를 툭 치거나 사진을 찍어준다는 등 말을 걸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사이 다른 일당이 가방 속 지갑, 여권 등을 훔쳐 달아남
※ 친절한 현지인, 가이드를 자처
- 50대 가량의 남자가 친절하게 말을 걸며 접근해 대화를 유도함. 한국에 대해 호감을 보이며, 자신의 차로 주변 관광을 시켜주겠다고 유인하여 주변 관광지를 몇 군데 친절히 보여주고 관광객이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안심하게 만듬. 관광객이 차에 잠시 가방을 두고 내린 기회를 노려 주차를 하고 오겠다고 한 뒤 사라짐
- 주로 차로 관광하기 좋은 리스본 벨렝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 차 안에 둔 소지품 도난
- 렌트카에 노트북 가방 등 소지품을 보이게 두고 10여분 관광하고 돌아오니 차유리를 부수고 소지품을 가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