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연말연시 테러, 납치 관련 신변 안전 유의

○ 인도네시아 대테러 당국은 연말연시를 계기로 테러 조직에 의한 자바, 발리, 수마트라 등의 지역을 목표로 한 

   테러 공격에 대비하여 특별 감시활동(기간 : 18. 12. 22.부터 19. 1. 2.까지)에 돌입하는 등 대테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당국은 최우선 경계지역으로 자카르타, 람풍, 반튼, 서부자바, 중부자바, 동부자바, 족자카르타, 발리, 

      북부수마트라, 북부 술라웨시, 말루쿠, 누사뜽가라(Nusatenggara), 파푸아 등 기독교 신자 다수 지역을 특별 지정

   이와 관련하여 연말연시 기간 중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행동 수칙을 참고하여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찰관서 등 관공서 주변, 경비인력 취약한 다중 이용시설 접근 자제
    - 외출시에는 주변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신분증 소지
    - 주변 수상한 움직임 및 경찰의 검거작전시 해당 장소 신속 이탈 등 경계 의식 강화
    - 테러사건 발생시 경찰의 지시에 따르고, 대사관의 공지와 현지 언론 동향 수시 확인
    - 한인 교회, 성당, 사찰 등 관리자께서는 경비인력 배치 및 출입자 신원 확인 철저

○ 국제해사국(IMB) 해적신고센터는 연말연시 계기로 해적들이 북부 칼리만탄 접경지역인 말레이시아 술루(Sulu) 

   해역에서 고속보트를 이용한 선박 및 관광객 납치를 추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안전 유의 메시지를 

   긴급 전파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년 초까지는 납치 위험이 높은 상황이므로 위 해역을 항해할 계획이 있는 선박은 가능한 해당 해역을 

   우회 운행하기 바라며, 우리 국민들께서는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특이사항이 발생하거나 문의가 있을 경우
   ☞ 대사관 영사과(평일 주간) : +62-21-2967-2580
   ☞ 당직전화 : +62-811-852-446
   ☞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