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FTA 활용에 대한 정부, 기업 및 유관기관(방직협회,직물협회,타올협회,화섬협회 등)간담회가 섬유센터에서 있어 다녀 왔습니다.

산업통상부 관련부서 국장,과장 및 사무관과 휴비스,효성,티케이케미칼,세왕섬유,일신방직,덕산엔터프라이즈 등 기업체 담당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저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FTA 자문을 맡고 있는 관세사로서 당연 참석입니다.

항상 이런 간담회를 하면 느끼는 것은

요구사항,애로사항은 참 많은데 정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FTA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우리정부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런 간담회를 계속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무원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게 되고 정책입안시 더 신경써서 실무에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섬유류 수출입 실적
1.수출실적
18년 섬유류 수출은 미국,EU 등 선진국 수요 증가와 수출단가 회복 등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140.8억불 기록

품목별로는 섬유원료 및 사,섬유제품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주력품목인 직물은 글로벌 경쟁심화 등으로 감소

지역별로는 베트남과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인니,중동지역 수출은 감소

2.수입실적
내수 부진에도 불구, 완제품을 중심으로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18년 섬유류 수입은 12.8% 증가한 171.4억불(18년 섬유류 수지는 마이너스 기록함)

품목별로는 섬유제품이 두 자릿수로 늘었고,섬유사,직물의 수입도 증가했으며, 섬유원료는 감소

지역별로는 중국,베트남,인니,이태리 등 주요 시장으로부터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 

(자료참조 : 한국섬유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