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 일일환율전망] 위험회피 심리 부각에...1,38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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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동향 : 전일대비 3.00원 상승한 1,385.00원에 마감
18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3.00원 상승한 1,38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00원 상승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 7월 PPI가 예상을 크게 웃돌며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상승했고, 이러한 글로벌 달러화 상승세에 힘입어 1,385.0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7.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6.37이다.
○ 금일전망 : 위험회피 심리 부각에...1,38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5.00) 대비 3.80원 상승한 1,386.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뚜렷한 성과가 없었던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 이후 위험회피심리 부각에 제한적 상승 예상된다.
금일 새벽 트럼프와 젤렌스키 대통령 회동에 유럽 주요 정상들이 대거 배석하며 향후 유럽 질서를 위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으며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오히려 연준의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려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이번 회동을 통해 국제적 협상 틀이 가동되기 시작했고, 미-러-우 3자 회담 개최에 따른 종전 가능성도 있어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편, 간밤 미국 주식 시장에서 대형 기술주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내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유입되는 점도 환율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환율 추가 상승 시 나타날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 물량과 외환 당국의 환율 변동성 관리 차원 미세조정 경계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383.40 ~ 1392.40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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