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일일환율전망]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1,39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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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동향 : 전일대비 13.70원 하락한 1,398.70원에 마감
29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3.70원 하락한 1,398.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하락한 1,409.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지난 2거래일 연속 다소 큰 폭으로 오른 데다 1,410원대가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에 달러-원 매도를 촉발하며 하락했고, 지난 주말 나온 미국의 8월 PCE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하락 압력을 키우며 1,398.7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10.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0.86이다.
○ 금일전망 :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1,39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8.70) 대비 1.00원 상승한 1,397.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주요 재료 부재 속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에 하락할 전망이다.
미 연방의회가 오는 30일까지 임시 예산안(단기 지출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며, 만약 통과되지 못할 경우 1일부터 정부 업무 정지에 돌입하게 된다.
수요일 셧다운 시, 미국 노동부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목요일)와 9월 고용 보고서(금요일)는 발표되지 않을 예정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리스크를 반영하며 전일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23% 하락한 97.95pt를 기록했고, 미 국채금리도 장단기물 모두 하락했다.
또한, 이에 따라 금일 저녁 발표될 8월 JOLTS 구인건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7월 지표에서 51개월만에 처음으로 노동 초과공급이 확인(실업자수 723.6만명, 구인건수는 718.1만명)되었는데, 이번 8월 지표에서는 노동 초과공급이 7월 보다 3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실업자수 738.4만명, 구인건수 720.0만명 예상)되고 있어 이번 8월 구인건수 확인을 통해 연준의 금리인하 명분은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다.
한편, 분기 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고점매도도 활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른 상황에서 수출업체의 적극적인 네고는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395.40 ~ 1404.20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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