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일일환율전망] 글로벌 강달러에...1,41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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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동향 : 전일대비 3.20원 하락한 1,400.00원에 마감
2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3.20원 하락한 1,40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하락한 1,402.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역대급 규모의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하락했는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3조원 어치 이상 순매수함에 따라 코스피는 사상 최고인 3,549.21로 장을 마감했다.
전례 없는 규모의 외국인 매수세 속 꾸준한 결제 및 해외투자 환전 수요가 하단을 떠받치며 1,400.0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5.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4.75이다.
○ 금일전망 : 글로벌 강달러에...1,41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00.00) 대비 22.85원 상승한 1,420.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휴간 유로 및 엔화 급락이 촉발한 강달러에 상승 전망이다.
추석 연휴기간 프랑스 총리가 1개월 만에 사임하며 마크롱 대통령이 금요일까지 새로운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재정 관련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진단에 프랑스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되며 유로화가 급락했다.
또한, 엔화는 다카이치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완화적 금융정책 기조 하에 BOJ금리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아베노믹스 정책이 부활할 것이란 시장 평가에 급락했다.
이는 달러 강세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환율은 연휴기간 급등한 역외 환율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긴 연휴로 거래량이 부족했던 탓에 원화는 글로벌 강달러에 더욱 취약한 양상을 나타냈다.
두 개의 상단 저항선 중 1,410원은 이미 뚫렸고, 1,420원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추가 레벨 상승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역외 투기성 수요가 오늘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며 연방정부 셧다운은 8일째 지속 중이며 이에 미 국채금리는 재료 부재 속 장단기물 모두 소폭 상승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 물량과 롱심리 과열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당국 미세조정은 상단을 지지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414.80 ~ 1425.40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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