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전일대비 11.10원 하락한 1,358.40원에 마감

5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1.10원 하락한 1,358.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00원 하락한 1,363.50원에 개장했다.

ADP 민간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로 하락 출발한 환율은 대선 종료 이후 신정부 경기부양 기대감에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장에서도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 흐름을 지속하며 1,358.4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8.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9.43이다.

○ 금일전망 : 미 고용 서프라이즈에...1,35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8.40) 대비 1.60원 상승한 1,357.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미 5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3.9만명 증가하며 예상치(12.6만) 및 전월치(14.7만)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4.2%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임금상승도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컨센서스(0.3%)를 상회했다.

고용지표 결과 발표 이후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상승했으며, 달러지수는 99선 초반을 회복했다.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침체 우려에 대한 안도감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견조한 미 고용지표에 따른 강달러 분위기를 반영하여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354.50 ~ 1363.50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