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 일일환율전망] 주요국 리스크에...1,39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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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동향 : 전일대비 2.70원 하락한 1,391.00원에 마감
2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2.70원 하락한 1,39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하락한 1,393.00원에 개장했다.
오전장에서 환율은 1,395.10원에서 고점을 확인한 후 국내증시 외인 매수세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결제 수요 등에 1,390원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1,391.00원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장중 변동 폭은 4.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39.69원이다.
○ 금일전망 : 주요국 리스크에...1,39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91.00) 대비 5.00원 상승한 1,393.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제조업황 위축에도 주요국 통화 약세에 따른 강달러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8월 ISM 제조업 PMI는 48.7로 예상치(49.0)를 하회했다.
하위지수 중 가격지수는 63.7로 전월비 1.1 하락했으며, 고용지수는 43.8로 0.4 상승했다.
미 제조업에서 가격 지수, 고용 지수는 위축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엔화는 일본 정국 불안에 1% 이상 급락했다.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모리야마 일 자민당 간사장 등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이시바 총리의 사퇴 압력이 더욱 거세졌다.
파운드화는 재정 우려에 급락했다.
스타머 영국 총리가 총리실에 경제 전문가들을 배치하며 경제 정책을 직접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자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다.
이에 영국 30년물 국채금리가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프랑스 긴축 예산안 갈등으로 정국 불안이 지속되며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파운드화 및 엔화 가치 급락 등에 0.63 상승한 98.31을 기록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 재정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유입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1,390원대 수출업체 네고 출회 및 당국 개입 경계 등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391.00 ~ 1399.25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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