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 일일환율전망]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1,39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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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동향 : 전일대비 1.30원 하락한 1,386.60원에 마감
10일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30원 하락한 1,386.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하락한 1,389.6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수세 속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기록했음에도 최근 환율 하단을 견고하게 받치고 있는 결제 수요와 해외 투자 환전 수요가 하방 압력을 상쇄하며 소폭 하락하는 데 그치며 1,386.60에 종가(15:30 기준)를 기록했다.
주간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0.42이다.
○ 금일전망 :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1,39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6.60) 대비 2.60원 상승한 1,386.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시장 예상치 하회에도 금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 심리가 달러 가치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PPI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예상치(+0.3%) 및 전월치(+0.7%)를 큰 폭으로 하회한 수치로 이에 따라 인플레 우려가 일부 해소되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금일 발표될 CPI 확인 전까지는 환율의 방향성이 뚜렷하진 않을 전망이고,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달러 상승 압력 예상된다.
또한, 어제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으나 위험통화의 강세가 나타나기에는 프랑스 정치적 불확실성과 중동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간밤 달러 강세도 미국 고유의 이슈보다는 대외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이에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 강세에 배팅하는 롱플레이가 오늘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수급상 역내 수입업체 결제, 해외투자 집행을 위한 실수요가 우위를 차지하며 환율 상승 압력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어제 코스피 지수 장중 최고치 기록으로 확인한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수출업체 달러 매도 대기 물량은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달러/원 예상범위 : 1383.20 ~ 1392.20 원
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환위험관리지원센터(https://www.ksure.or.kr/rh-fx/cntnts/i-505/we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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